경남교사노조 조합원 여러분!
교사의 안전과 인권이 뿌리부터 흔들리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경남교사노조는 분노에 찬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강력하게 행동한 9월의 주요 활동 내역을 상세히 보고드립니다.


1. 교권 침해 사안 강력 대응 및 정책 관철

1)창원 교사 폭행 사건 '출석정지' 처분 강력 비판 및 1,703명 서명 결과 전달
-강력 비판 성명서 발표: 전치 12주 중상에도 '출석정지' 처분에 대해 "교권 회복을 위한 미봉책이자 회피 조치에 불과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며 다수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http://v.daum.net/v/20250825175114101

-전국 교사 1,703명 서명 결과 전달: 해당 사건에 대한 교사들의 분노와 절규를 담은 서명 의견(형사 처벌, 의료인 수준 법적 보호, 교보위 권한 강화 등)을 모아 교육 당국에 전달하고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91712223192680

-요구 사항: 교육부는 교사 폭행에 대한 형사 처벌 기준을 즉각 마련하고, 피해 교사를 대리해 형사 고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교보위 처벌 권한 대폭 강화 및 가해 학생의 완전한 분리 조치 의무화.

2)<새정부에 바란다> 5대 교원 정책 개선 서명 요청
-교원 호봉 및 복지 개선을 위해 군 호봉 인정, 육아시간 대상 확대 (인사혁신처 전달), 공로연수 신설, 자율연수휴직 개선,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 개선 (교육부 전달) 등 5가지 정책 개선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교사노조연맹 공동 서명을 진행했습니다.


2. 제도 안착 지원 및 현안 조사

1)장기재직휴가 재직기간 산정 기준 통일 촉구 및 안내
-장기재직휴가 학기 중 시행과 관련하여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경남교육청 및 교육부와 직접 소통하여 정확한 재직기간 산정 기준을 안내했습니다.
재직기간 통일 지침 즉각 배포를 교육 당국에 강력히 촉구하여, 타 시도와 다른 해석으로 경남 선생님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약속했습니다.
2)늘봄학교 운영 관련 교사 업무 전가 사례 조사 착수
-늘봄학교 관련 교원 업무 분리 원칙이 훼손되고 업무가 전가되는 사례를 엄중히 인식하고, 경남 지역 초등학교의 실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3)’교직생활 Q&A 길잡이' 개정판 발간 의견 수렴
-2025년 개정판 제작을 위해 현직 교사들의 생생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담아내고자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3. 조합원 소통 및 서비스 강화

1)경남교사노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 전면 오픈
-밴드에 흩어져 있던 소식들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조합 활동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gntu.kr) 및 인디스쿨(초등) 계정을 새롭게 개설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gntu.kr/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홍보를 강화했습니다.

2)’교직생활 Q&A' 시리즈 발간 및 갑질·교침 대응 안내
-‘학교 관리자 갑질' 및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과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그리고 노조의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교보위 사안 처리 등 전방위적인 지원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3)2학기 교내 모임비 지원 사업 시작
-현장 선생님들의 긍정적인 유대감 강화를 위해 조합원 1인당 1만원 내외의 교내 모임비 지원 사업신청을 시작했습니다.


9월 한 달도 선생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현장의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