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보고] 251217 교육감과의 대화 행사
작성자 최고관리자

안녕하십니까, 경남교사노동조합입니다.

경남교사노조는 지난 12월 17일(수),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조합원이 직접 마주하는 대화의 장을 가졌습니다. 이번 자리는 학교 현장의 고통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확답받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논의된 주요 핵심 내용을 조합원 선생님들께 보고드립니다.


[보도자료] 『2025 경남교사노조 조합원-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경남교사노조 조합원-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교사가 홀로 감당하는 시대 끝내겠다"

경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이충수)은 2025년 12월 17일(수) 오후 3시 30분,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 세종홀에서 조합원과 박종훈 교육감이 함께하는 '2025년 경남교사노조 조합원-교육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고통을 직접 전달하고, 교육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1. 악성 민원 근절... "자동차 보험 같은 보호 시스템 구축할 것"

교권 보호와 관련해, 작년 학교폭력 민원 대응 중 뇌출혈로 쓰러졌던 선생님(A교사)의 사례가 공유되었다. A교사는 "학생들을 사랑한 결과가 생명의 위협이었다"며 관리자의 보호 의무 강화를 호소했다.

이에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또한 나이스(NEIS) 상담 예약 시스템인 '이어드림'을 전 학교로 확대하고, 2월까지 교사의 권한을 명시한 교육 공동체 규칙을 배부하겠다고 밝혔다.

2.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의사 진료 수준으로 보장되어야"

최근 교사들의 기피 현상이 심각한 현장체험학습 사고 책임 문제가 다뤄졌다. 이충수 위원장은 강원 현장체험학습 초등생 사망사고 교사 판결에 대해 "선고유예 판결은 죄를 인정한다는 뜻이기에 현장의 상실감이 크다"며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전체 교권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사의 책임 범위가 의사의 진료 책임 수준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국회와 정부에 '현장체험학습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답했다.

3. 부장 교사 정원 확대 및 업무 경감 논의

중소규모 학교의 부장 교사 부족 문제인 '물부장' 현상에 대한 대책도 논의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경남 실정에 맞춘 보직 교사 수 조정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노조 측이 합리적인 구체안을 주면 인사 자문 협의회를 통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학생 맞춤 통합 지원(학맞통) 업무가 교사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전담 인력 배치를 살피고, 타임오프제 시행 등 노조 활동의 어려움도 세심히 살피기로 했다.

4. 마무리

이충수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우분투 정신으로, 조합원 선생님들이 있기에 노조가 존재한다"며 "선생님들의 곁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현장의 모든 선생님께 감사하며, 경남교사노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경남교사노동조합은 이번 대화에서 논의된 약속들이 현장에 실제로 적용될 때까지 끝까지 감시하고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 경남교사노조가 앞장서서 만들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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